태풍은 열대성 저기압으로 초속 17미터 이상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는 자연재해입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1년에 평균 세 개 정도이며, 주로 7월과 8월에 북상하지만 9월과 드물게는 10월에도 영향을 줍니다 태풍은 짧은 시간에 넓은 지역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재난으로, 바람과 비뿐만 아니라 해일과 산사태 등의 이차적 피해도 발생시킵니다. 따라서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 태풍 대비 요령을 미리 알아두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태풍 피해 예방과 대처 요령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태풍이 오기전 안전수칙
태풍이 오기 전에는 창문과 문을 단단하게 닫고 잠그고, 테이프나 실리콘으로 고정시켜야 합니다. 또한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물건들은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비상용품과 음식물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농촌에서는 농지의 배수로를 잘 확보하고 논둑을 잘 정비하며, 비닐하우스나 축가는 시설물을 최대한 튼튼하게 고정시켜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태풍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2. 태풍이 올때 안전수칙
태풍이 올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만약 외출을 해야 한다면 하천변, 공사장 근처, 전신주 주변을 피하고 우비를 착용해야 합니다. 나무 아래나 차량 안에서 피난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차량을 운전할 때는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해안가나 매립지에서는 해일로 인한 침수 위험이 있으므로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태풍으로 인한 위험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3.태풍이 지나간 후 안전수칙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산사태나 침수 등의 이차적 피해에 주의해야 합니다.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경사지나 절벽 근처에서는 떨어져 있어야 하며, 침수된 도로나 건물에 들어가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전기설비나 가스관 등의 파손 여부를 점검하고, 식수와 식품의 오염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태풍으로 인한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결론
태풍은 강력한 바람과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야기하는 자연재해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매년 여러 번 영향을 주므로 평소에 태풍 대비 요령을 잘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태풍이 오기 전에는 창문과 문을 닫고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물건들을 정리하고, 태풍이 올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며,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산사태나 침수 등의 이차적 피해에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잘 따르면 태풍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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