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 건강보험 4만원 2024 인상 논란 (인공눈물 대체방법)

인공눈물 건강보험인상이 예정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라식 같은 외인성 질환으로 인해 처방받을 경우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 건강보험 급여 혜택이 축소될 가능성이 제기된 것인데요. 아래에서 인공눈물의 종류와 건강보험 적용 범위, 그리고 비급여로 전환될 경우의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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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눈물 건강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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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눈물 종류

인공눈물은 방부제와 포장 형태에 따라 렌즈를 끼고 사용할 수 있는 것과 아닌 것, 일회용과 병으로 된 약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성분에 따라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 동물 등의 피부에 많이 존재하는 생체 합성 천연 물질로, 각막에 수분을 보충해 주기만 해도 질환의 중증 정도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라식·라섹 수술이나 콘택트렌즈 착용 등 외부 요인에 의한 질환에도 유용합니다. 원래 가격은 약 4만 원이지만, 건보 급여 혜택을 적용받으면 실제 가격의 약 10% 수준인 약 4,000원에 한 상자 (60개입)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 CMC 점안제: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성분을 활용한 점안제로 히알루론산나트륨과 비교 시 효과와 기능면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가격이 히알루론산나트륨보다 높습니다.


- 다쿠아포솔, 레바미피드, 사이클로스포린 점안제: 눈물을 촉진하는 등 기능성이 있는 안구 건조증 치료제로, 안구 건조증에 한해서 도움을 줍니다. 히알루론산나트륨이 들어가지 않아 기존처럼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 특징

인공눈물은 눈물층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수성층을 보충하는 역할을 합니다. 눈물층은 단순한 물이 아니라 지방층, 수성층, 점액층으로 구성된 하나의 막입니다. 지방층은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고 점액층은 수분이 눈의 표면에 잘 퍼지고 떨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수성층은 눈물막의 대부분으로 수분 (98%)과 병원균 (세균, 바이러스)을 잡는 효소 및 면역 물질이 있습니다. 이 3가지 층이 안정적으로 유지돼야 눈물막이 눈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눈을 청소해 주면서 부드럽게 만듭니다.

 

인공눈물 대체하는 방법

- 물 마시기 : 물은 눈물의 주요 성분입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눈물의 분비를 촉진하고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구 운동하기 : 오랫동안 한 곳만 바라보거나 집중하면 눈 근육이 긴장되고 눈 깜박임이 줄어듭니다. 이는 눈의 피로와 건조를 야기합니다. 따라서, 20분마다 20초 동안 약 6미터 정도 떨어진 곳을 바라보거나, 시계 방향과 반시계 방향으로 두 번씩 둥글게 돌리는 등의 안구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히알루론산나트륨 인공눈물 건강보험 논란

인공눈물은 안과에서 처방받는 전문의약품과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나뉩니다. 전문의약품은 의사가 처방해야만 쓸 수 있는 인공눈물로, 건강보험 급여 혜택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안구건조증 등 내인성 질환에 대해서는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판단했지만, 라식·라섹 수술이나 콘택트렌즈 착용 등에 의한 외인성 질환에 대해서는 임상적 유용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점안제가 건보 급여에서 제외될 경우 가격이 4만 원으로 10배가량 비싸질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그러나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공눈물 가격 및 급여 적용범위에 대한 입장을 전하면서 내인성 질환에 대한 급여는 유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심평원은 “어르신의 경우 대부분 내인성 질환으로 인공눈물을 처방받는 경우가 많다, 내인성 질환에 대한 급여는 유지된다”라고 설명해 가격 부담에 대한 논란은 종식됐습니다.

다만 심평원 관계자는 “심의 결과는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며 “비용과 효과, 대체약과의 가격 비교, 풍선효과 등 사회적 요구까지 고려해 최종적으로 급여 제외 여부를 정하게 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심평원은 급여 적정성에 대한 근거를 살핀 뒤 다시 약평위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결론

인공눈물 건강보험 논란과 대체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평소에 인공눈물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물 마시기, 습도 조절하기, 빛 차단하기, 안구 운동하기 등의 방법으로 눈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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