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하루만에 없애는법 3가지 - 피부과 전문가 관리 TIP

여드름은 피부에 생기는 가장 흔하고 짜증 나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여드름은 피지선의 과잉 분비와 모공의 폐쇄로 인해 발생합니다. 여드름은 하루 만에 없애기는 쉽지 않지만, 몇 가지 팁을 따라주면 여드름의 상태를 개선하고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피부과 전문가가 알려주는 여드름 하루만에 없애는 법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얼굴을 깨끗하게 세안하기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것은 얼굴을 깨끗하게 세안하는 것입니다. 여드름은 모공에 쌓인 노폐물과 박테리아로 인해 생기므로, 얼굴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두 번 정도, 아침과 저녁에 따뜻한 물과 부드러운 클렌저로 얼굴을 씻어주세요. 너무 자주 씻거나 강한 클렌저를 사용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자극받아 오히려 여드름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세안 후에는 토너나 아스트링젠트로 피부를 닦아줍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모공을 수축시키고 피부의 pH를 조절해 줍니다. 또한 여드름 치료제로 유명한 과산화벤조일이나 살리실산이 들어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여드름 원인균을 죽이고 각질을 제거해 줍니다.

2. 천연 여드름 마스크팩 만들기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 비싼 화장품이나 치료제를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엌에서 찾을 수 있는 재료로도 효과적인 마스크팩을 만들 수 있습니다. 꿀, 토마토, 감자, 딸기, 마늘, 박하 모두 여드름 치료에 도움이 되는 천연 재료입니다.

꿀은 천연 항균제로서 여드름 원인균을 제거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해줍니다. 꿀을 얼굴 전체에 바르거나 면봉으로 여드름 부위에 발라줍니다. 15~20분 정도 두었다가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면 됩니다.
토마토는 비타민 C와 A가 풍부하며 피부를 밝게 하고 염증을 가라앉혀줍니다. 토마토를 반으로 잘라서 얼굴에 문지르거나 믹서기에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 바르면 됩니다. 10~15분 정도 두었다가 찬물로 씻어내면 됩니다.
감자는 피부의 과잉 유분과 각질을 제거하고 모공을 청소해줍니다. 감자를 넓은 면으로 자른 후 안쪽 부분을 얼굴에 대고 문지르면 됩니다. 5~10분 정도 두었다가 따뜻한 물로 씻어내면 됩니다.
딸기는 항산화제와 항염증제로서 여드름과 주근깨를 줄여줍니다. 딸기를 으깨서 과육과 함께 얼굴에 바르거나 딸기 껍질의 안쪽 부분으로 여드름 부위를 문지르면 됩니다. 15~20분 정도 두었다가 시원한 물로 씻어내면 됩니다.
마늘은 강력한 항균제와 항염증제로서 여드름 원인균을 죽이고 염증을 가라앉혀줍니다. 마늘 한쪽을 으깨서 반죽처럼 만든 후 면봉으로 여드름 부위에 발라줍니다. 10~15분 정도 두었다가 찬물로 씻어내면 됩니다.
박하는 천연 수렴제로서 모공을 수축시키고 피부를 맑게 해줍니다. 박하 잎 몇 장을 갈아서 반죽처럼 만든 후 여드름 부위에 바르거나 약솜에 발라서 얼굴 전체에 닦아줍니다. 10~15분 정도 두었다가 찬물로 씻어내면 됩니다.

3. 셀프케어 방법 3가지

여드름 하루만에 없애는 법으로 다른 치료방법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여드름 패치 사용하기: 여드름 패치는 약품이 함유된 패치로서 여드름 부위에 붙여주면 염증과 감염을 줄여주고 상처를 보호해 줍니다.
아스피린 이용하기: 아스피린은 소염제로서 염증과 부기를 가라앉혀주고 흉터를 예방해 줍니다. 아스피린 한 알을 으깨서 물과 섞어 반죽처럼 만든 후 면봉으로 여드름 부위에 발라주면 됩니다.
치약 바르기: 치약은 실리카라는 물질이 들어있어 피부의 유분과 노폐물을 제거하고 여드름을 줄여줍니다. 치약을 조금 바르고 자면 여드름의 크기를 작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결론

여드름은 하루 만에 없애기는 어렵지만, 꾸준한 관리와 적절한 치료로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갖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여드름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여드름에 고민하는 분들은 한 번쯤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이 방법들이 모두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피부 상태가 나빠지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면 즉시 그만두시고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